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는 지난 8일 진건읍에 위치한 한우전문점 아라한(대표 이성계)과 어버이날을 맞아 희망한그릇데이 ‘食口(식구)_따뜻한 밥 한끼를 나누는 사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3일 이틀간 아라한의 점심시간 수익금 중 20%인 767,200원을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착한 나눔 행사로, 이곳에서 식사한 지역주민들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한 것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로 기획된 것이어서 그 뜻이 더욱 깊다.
이날 식사대접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센터 차량만으로는 부족해 송영을 희망매니저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차량으로 직접 모셔다 드리고, 늘품협동조합(대표 이순이)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어 기부함으로 행사를 더욱 빛냈다. 
남양주 = 조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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