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낮 12시 10분께 인천시 서구의 한 사거리에서 4.5t 화물 트럭차량과  자전거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 A(76)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는 화물차량 운전자 B씨가 우회전을 하던 중 A씨를 보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