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제19회 구리유채꽃 축제를 자매도시 축하사절단과 함께 시작했다.  

 

이날, 안승남 구리시장은 유채꽃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내방한 최성회 단양군 부군수, 손태도 삼척시 보건소장, 김기형 공주시 산림경영과장, 우호도시 심영종 양주시 기업경제과장 등 자매도시 축하사절단과 환영식을 진행하고 축제 현장을 찾아 자매도시별로 운영중인 농특산물 홍보관에서 직접 장보기를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같이 했다.   


안승남 시장은 지역의 현안 사업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역 화폐 ‘구리사랑카드’ 사용범위를 1차로는 옛 양주권으로 확대하고 공주, 삼척, 단양 등 다른 자매도시로 점차 확대하는 방안과 더불어 저출산 극복 및 가족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매도시 간 선남·선녀 만남 이벤트를 제안했다. 


이어 안승남 시장은“자매도시 간에 축제 때만 교류가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고 앞으로는 박완서 작가 추모공연’과 같은 다양한 관내 행사에 초대해 자주 교류가 이루어지는 등 자매도시간 상생발전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이번 유채꽃 축제는‘유채꽃은 한강, 축제는 시가지’라는 슬로건으로 도심시민들의 축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상권을 함께 상생하기 위한 축제로 운영된다. 
구리 = 조한길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