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서울 시내 한 가상화폐거래소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의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2일 오전 홍콩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7445달러(약877만원)에 거래돼 이전보다 6.9%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최고가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9일 6000선을 돌파한 바 있다. 유럽 암호화폐거래소 비트스탬프에서 비트코인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017년 12월 1만9000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12월에는 3100달러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회복세를 보여, 이전에 비해 60%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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