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권역호스피스센터가 최근 도서(島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지난 8일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를 찾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자월도 주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정의 ▲현황 및 추세 ▲이용 절차 ▲서비스 종류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김대균 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는 이제 지역사회 중심의 생애말기 돌봄 기반을 조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도서벽지 등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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