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관내 4개 동(창전동, 증포동, 중리동, 관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삼니웃)가 지난 10일 이천농협하나로마트본점을 찾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찾기 위한 이동 복지상담 창구를 열었다.
삼니웃 이동 복지상담소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직접 발굴하는 관내 4개 동 복지 시책이다.
삼니웃은 지난 4월초부터 매주 금요일 삼니웃 위원들이 이천의료원, 하나로마트 본점, 롯데마트 이천점, 이천터미널을 순차적으로 순회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직접 나서고 있다.
이동 복지상담소에서는 어려운 사람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이웃지킴이 서약’을 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는 우리 동네 복지 지킴이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한만길 창전동지역사회보장위원장은 “이동 복지상담소를 중심으로 세대 방문과 복지제도 홍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어려워 말고 언제든지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삼니웃의 이동 복지상담소는 첫째주 금요일(이천의료원, 09:30~11:30), 둘째주 금요일(이천농협하나로마트 본점, 14:00~16:00), 셋째주 금요일(롯데마트 이천점, 14:00~16:00), 넷째주 금요일(이천터미널, 14:00~16:00) 등으로 진행된다.
이천 = 진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