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오는 5월 18일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강가의 아틀리에에서 놀자!― ‘집’ 그리는 사람>을 운영한다.
오는 9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강가의 아틀리에에서 놀자!’는 화가 장욱진의 말과 글을 모은 수필집 ‘강가의 아틀리에’의 텍스트를 전문 강사와 함께 다양한 방식의 드로잉을 해보며 시각화해보는 수업이다.
이번 ‘집’그리는 사람은 가족들과 함께 상상을 통해 집을 드로잉 해보는 수업으로 2019년 상반기 미술부문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의자와 낙서’의 저자 서지형 작가와 함께한다.
서지형 작가는 독립 큐레이터, 전시 코디네이터, 아트펀드 매니저 등 예술 관련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의자와 낙서’를 통해 드로잉을 매개로 아이들이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습관’을 기르도록 안내한다.  
신청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모집하며 교육비는 어린이 1명당 5천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미술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장욱진의 예술세계를 만나보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쳐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 15일에는 서지형 작가와 함께 ‘화가별장’의 흔한 돌을 주제로 자연 속 재료를 통해 드로잉을 해보는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주 = 유광식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