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평화비전과 평화활동을 기리는 각종 행사가 매년 탄신일(음력 16)을 전후해서 진행된다. 올해도 딕 체니 전 미국 부통령 외 전현직 정상 40명과 국회의장, 장관, 국회의원, 종단장 등 세계 110개국에서 참석한 ‘World Summit 2019’에서 세계평화정상연합을 창립했으며, ‘인류 한 가족이란 가치관을 토대로 제정된 선학평화상은 제3회 시상에서 아프리카의 인권과 개발이란 아젠다를 제시하며 와리스 디리 할례 철폐 인권운동가와 아킨우미 아데시나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에게 공동 수상했다. 그리고 7회째를 맞는 선학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세계 80개국 3,000명 장학생에게 10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평화를 다짐하는 희망전진대회와 대륙별 서밋도 계속해서 세계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 4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대형 교회 기독교 목사인 노엘 존스 주교의 요청으로 6,000명이 동참한 가운데 순결한 참가정운동인 축복결혼식이 거행됐으며, 내년까지 희망전진대회와 서밋은 대륙별로 18군데 이상 진행될 예정이며, 평화세계 실현을 목표로 비전2020을 향해 매진하고 있다.

 

‘2019 신통일한국 희망전진대회 조직위원회3.1운동 100주년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향한 한반도 평화통일을 결의하는 ‘2019 천운상속 국운융성 신통일한국시대개문안착 희망전진대회’(이하 ‘5·17 희망전진대회’)517() 오후 2시에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KINTEX 1전시장에서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세계 40개국에서 온 정치·종교지도자, 시민단체 및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애국시민 10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5·17 희망전진대회는 한반도 평화가 세계 평화와 연결된다는 의미로 한반도 평화를 지지하는 세계인들과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힘을 모아 남북통일을 이뤄내자는데 그 뜻이 있다. 남북통일을 위한 국가의 힘은 건강한 참가정에서 비롯되기에 남북통일! 가정력(家庭力)이 국력(國力)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기반으로 신통일한국을 만들어 나갈 것을 결의하는 범국민대회로 진행된다.

특히 16()에는 ‘5·17 희망전진대회를 지지하는 행사로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제임스 울시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 조지프 디트라니 6자회담 미국 차석대표, 댄 버튼 전 미국 하원의원, 프레드 플레이츠 전 트럼프 대통령 보좌관, 알렉산더 제빈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극동문제연구소 소장, 오노 요시노리 전 일본 방위청 장관,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조태용 전 외교부 차관,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등 미국, 러시아, 일본, 한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국제지도자회의(ILC)가 개최될 예정이다.

 

주진태 ‘5·17 희망전진대회실행위원장은 지난 315일부터 425일까지 서울·인천 33개 지자체에서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33개 신통일한국 희망전진대회를 진행해 ‘5·17 희망전진대회를 통해 범국민대회로 결실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가 세계 평화라는 취지에서 세계적인 인사들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적극 지지하며,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개최를 지지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5·17 희망전진대회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를 위한 초종교기원의식, 이기성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회장의 고천문 낭독, 주진태 ‘5·17 희망전진대회실행위원장의 대회사, 효정가정상 시상, 효정스피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한학자 총재의 기조연설, 제임스 울시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댄 버튼 전 미국 하원의원의 축사로 진행되며, 청년대학생 1,000명의 남북통일 기원 피날레 공연 및 만세삼창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된다.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1990년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을 직접 만나 공산주의 종주국 소련 해체, 민주와 공산 진영의 냉전을 종식시키는 결정적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이듬해 1991년에는 김일성 북한주석을 만나 일촉즉발로 치달았던 한반도 위기를 화해 무드로 이끌며 남북통일을 향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한편 북한 핵·미사일 실험 발사로 위기가 극에 달했던 2017년 이래 한학자 총재는 세계 각계 최고 지도자들을 규합해 한반도 위기 상황을 수습하기 위한 희망전진대회를 지금까지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세계평화정상연합 창설,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 창설, 세계평화종교인연합 창설, World Summit(월드 서밋), 국제지도자회의(ILC) 등을 개최하며 한반도 평화가 곧 세계 평화임을 전 세계에 강조하고 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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