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기초단체소속 공무원들과 인천시 산하기관 소속 직원들이 술을 마시고 성매매를 하다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 미추홀구 소속 공무원 A(50)씨 등 4명과 인천도시공사 직원 B(51)씨 등 2명을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이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유흥업소 C(63)씨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0일 오후 10시께 인천 연수구의 한 모텔에서 외국연 여성들과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당시 인근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해당 모텔로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이 지역에서 성매매 단속을 실시하던 경찰은 이들의 성매매 장면을 발견해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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