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공공 디벨로퍼’ 우뚝
안산도시공사 ‘공공 디벨로퍼’ 우뚝
  • 김지수
  • 승인 2019.05.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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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 팔곡산업단지, 청년창업스튜디오 등 본격화

안산도시공사는 정부의 제3차 수도권 신규택지 추진 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안산 장상지구(1만3000호), 신길 2지구(7000호)의 공공주택 2만호 공급 사업에 공동 시행자로 참여하는 등 주택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산 장상지구는 상록구 장상동, 장하동, 수암동, 부곡동, 양상동 일대 221만㎡로, 이곳에는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역이 신설된다. 


또 광명~서울 고속도로 나들목(IC)과 진입도로가 설치돼 여의도, 사당역 등을 30분이면 간다.


신길 2지구는 지하철 4호선 신길온천역이 지나는 신길동 일대 75만㎡를 주거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이 두 택지지구 개발 사업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시공사 등과 함께 공동 시행한다.  


공사는 또 지난달 16일 국토교통부의 소호형 주거 클러스터 공모에 선정돼 고잔동 531-1번지 일대 1700㎡에 행복주택 100호, 벤처 오피스 20호실, 창업지원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창업·주거 복합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3월에는 경기도로부터 모두 286가구의 선부동 행복주택 건설사업 계획을 승인받아 2021년 9월 입주를 목표로 올해 7월 공사에 들어간다. 청년(여성)과 대학생, 신혼부부, 고령자 등이 입주 대상이다. 


10여 년 동안 좌초 상태였던 팔곡산업단지 조성 사업도 본궤도에 올라 다음 달 13만2000여 ㎡(4만평)의 안산 첫 지방산단 분양에 들어간다. 


양근서 공사 사장은 “올해 대규모 공공주택사업 진출에 잇따라 성공해 산업단지뿐만 아니라 공공주택 공급까지 전천후 공공 디벨로퍼(총괄 부동산 개발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안산시의 공공개발 이익이 외부에 유출되지 않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자본금 증자 등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했다.
안산 = 김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