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15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광명시 에너지 자립도시를 위한 에너지 시민학교’를 연다.
광명YMCA가 주관하고 푸른광명21실천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에너지 시민학교는 오는 15일부터 6월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 402호에서 에너지 전환에 관심 있는 시민, 활동가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및 에너지 문제, 지역에너지 전환 등과 관련된 강의를 무료로 실시한다.
첫 주에는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하다’를 주제로 장성익 환경평론가의 기후변화로 인한 미세먼지, 에너지 문제의 영향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둘째 주에는 ‘지속가능한 광명시, 지역에너지 분권과 자치’라는 주제로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이 지역에너지 전환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다룬다.
셋째 주에는 정해원 마을기술센터핸즈 대표의 ‘내 손안의 적정기술-LED 스탠드 만들기’ 강의가 진행되며, 마지막 넷째 주에는 최원형 불교생태연구소 소장이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주제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쓰레기 문제들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에너지 시민학교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 활동가는 광명YMCA에 문의 및 전화 신청하면 된다.
광명 =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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