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안동을 다녀간지 20년만에 여왕의 아들앤드루 왕자가 다시 안동을 방문했다.

지난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가장 한국적인 곳을 보고싶다'며 안동을 찾은 바있다. 

이에 앤드루 왕자는 어머니의 발자취를 따라 충효당 담연제와 학록정사를 거닐며 한국을 만끽했다.

또한 오찬후에는 하회별신굿 탈놀이 한마당을 관람 했으며, 각시탈과 20년전 여왕 방문 당시 사진첩을 기념선물로 받은 앤드루왕자는 아주 흡족해 했다는 후문이다.

마을 관계자는 "이번 앤드루왕자의 방문을 통해 다시 한번 우리 안동 하회마을이 전세계에 관광명소로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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