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환경보호과는 5월 13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연천군 전 지역에 분포하며 토종식물 성장을 방해하여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생태계교란식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퇴치활동을 위한 방안을 협의하고자 민·관·군 및 유관 기관 단체 등의 합동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환경보호과 채택병 과장을 비롯해 연천군청,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5사단, 28사단, 6포병여단, 사회단체 등 30명이 참석하여 생태계교란식물의 효율적인 제거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군 관계자는 회의 결과를 토대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을 체계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의 질을 향상시키고, 우리군 고유의 토속 생태계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생태계교란야생식물 제거활동을 민·관·군이 협조하여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천 = 신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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