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 대표 특산물인 연(蓮)을 시민이 직접 홍보하는 「2019 시흥시 연(蓮)홍보대사」가 최종 선발됐다.
「2019 시흥시 연(蓮)홍보대사」는 시(市)와 시의 대표 특산물인 연을 시민이 직접 홍보하여 시정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연 홍보대사를 모집해 총 12명이 접수했고 이중 5명이 최종 선발됐다.
연 홍보대사들은 5월부터 연(蓮) 관련 전문교육, 실습교육, 사례교육 등을 통해 홍보대사로 활동함에 필요한 능력을 갖춘 후에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교육활동이 끝난 이후에는 지역행사에서 홍보활동, 연꽃테마파크 안내활동, 온라인 홍보활동(SNS, 블로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시민에게 시흥연(蓮)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된 한 홍보대사는 “전 연령을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할 것”이라며 “특히 자신 있는 분야인 SNS, 온라인 미디어영상을 활용해 젊은 층이 연꽃테마파크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다른 홍보대사는 “시(市)의 얼굴이 되어 활동한다는 생각으로 자부심과 애향심을 가지고 활동할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시흥연(蓮)이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을 직접 시정에 참여시킴으로써 주인의식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특산물을 홍보해 시(市)의 브랜드가치를 창출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시흥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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