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7일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에서 “뇌혈관질환 대상자 통합 돌봄서비스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식 및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한범 복지정책과장과 전병진 대한작업치료사협회장, 정미예 경기광주지역 자활센터장 및 수행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과 실무회의는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이뤄졌으며 대표기관으로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가 선정됐다.
또한, 수행기관으로 라이프헬스케어(청년협동조합), 클린광주(자활기업), 도담(자활사업단), 광주돌봄(사회적기업)이 선정돼 하나의 컨소시엄 체계 구축을 통한 패키지식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뇌혈관 질환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지원을 통한 신체 및 정서적 기능 회복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컨소시엄 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뇌혈관질환 통합 돌봄서비스 신청기간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이며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로 유선 또는 방문신청이 가능하다.
광주 = 차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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