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16일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만94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지난 15~16일 한마음 나눔장터를 열어 마련한 행사 수익금 전액이다.
한마음 나눔장터는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4~9월까지(8월 제외)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월 둘째 주 화·수요일에 열린다. 
김형식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자원을 재활용이 나눔으로 이어지도록 많은 도움을 준 주민들에게 고맙다”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 = 장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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