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한 주택가가 정전돼 160여 세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0일 한국전력 부천지사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59분께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의 한 주택가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정전은 3시간 동안 지속돼 160여 세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한전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 오전 8시께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한전 관계자는 “어제 내린 비로 전선에 이물질이 붙으면서 정전된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은 정상적으로 전기가 공급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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