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일본 산업생산 확정치는 전월 대비 0.6% 떨어진 102.2를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신문은 경제산업성이 이날 발표한 3월 광공업 생산지수(2015년=100 계절조정치)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속보치(0.9% 저하한 101.9)에서 상향했다고 지적했다.
승용차와 의약품의 호조로 속보치보다 산업생산 지수가 0.3% 포인트 낙폭을 줄였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산업생산 확정치와 속보치를 비교하면 생산 이외는 하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용 기계공업과 자동차 공업, 금속제품 공업 등이 저하한 반면 범용·업무용 기계공업, 전자부품·디바이스 공업 등은 상승했다.
출하지수는 1.3% 감소하고 재고지수 경우 1.4%, 재고율 지수도 1.6% 각각 올랐다.
경제산업성은 3월 제조공업 가동률 지수(2015년=100 계절조정치)는 0.4% 떨어진 100.6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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