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2시45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의 한 유치원 조리실에서 불이 나 유치원생 등 3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이 유치원의 영양사가 자체적으로 진화해 오후 12시53분께 꺼졌다. 이 과정에서 영양사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불이 나자 유치원생 261명과 교직원 등 300여 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조리실에서 전기실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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