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경기도와 합동으로 파주환경순환센터의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대한 운영현황과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계획, 비상연락망, 방류수 수질 검사, 운송차량 소독시설 가동여부, 시설물 실태조사 등 전반적인 시설물 운영 및 관리 등이다.


점검결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계획이 수립돼 있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배수구 뚜껑, 안전망 설치 등 근무자를 위한 안전 시설이 잘 설치돼 있었으며 방류수 검사결과 법적 방류수질 기준을 준수하는 등 운영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가축분뇨 처리시설물 노후화에 따라 가동률이 저조하고 운영 및 개선비용이 상승하고 있어 시설물 전반에 대한 개선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관진 파주시 환경시설과장은 “순환센터의 현대화 사업 전까지 기존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환경오염,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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