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지난 1일 발행한 전자식 지역화폐 ‘서로e음’이 발행 21일 만에 발행액 ‘100억원(발행액 101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한 가입자 수는 올해 연간 목표인 46,000명을 훨씬 뛰어넘어 21일 현재 7만 1천명이 가입을 했다. 


인천 서구는 ‘서로e음’에 대한 구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지난 16일 서구지역화폐 민관운영위원회를 개최 발행액을 1000억에서 1500억으로 상향조정하는 선제적 조처를 한바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구민여러분의 뜨거운 호응과 서구 소상공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5월 1일 첫걸음을 내디딘 우리 서로e음이, 서구의 곳곳을 이으며 알려진지 20일이 채 되지 않은 지난 주말에, 지역화폐 역사상 최단기간인 18일 만에 결제액 100억을 달성한데 이어, 전자식 지역화폐로는 최단기간인 21일 만에 발행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내수진작의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으며,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발행액도 1000억에서 1500억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용자인 우리 구민 여러분, 그리고 서구 소상공인 여러분의 의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친숙히 우리를 잇는 ‘서로e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서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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