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7시 58분경 인천 중구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에 정박 중이던 선박(뉴 골든브릿지 7호) 내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20분 여 만에 진압 됐으며, 승선인원 420여 명 모두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번 화재는 선박1층에서 화물선적 작업을 하던 갑판원이 화물칸 내 컨테이너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신고한 것으로, 20분 여 만에 진압됐다.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뉴 골든브릿지 7호 선박 현수 부분에 적치돼 있던 컨테이너3개 소손 및 선박천장 그을림 피해를 입었으며, 컨테이터는 선박 외부로 이동조치 했다. 자세한 화재원인 및 피해액은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안창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