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지원 종합 서비스’를 적극 추진 중에 있다.


기업지원 종합 서비스는 다양한 경로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청취와 해결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구는 ‘기업지원 홈페이지’를 별도로 운영해 정보 제공은 물론, 모든 지원 사업을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존에는 지원 사업에 신청하기 위해 기업들이 업무 중 구청사를 직접 방문해야 했던 반면, 현재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업로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기업이 신청한 지원 사업에 대한 현재 처리 상태와 사업 선정 여부 등도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기업지원 홈페이지’는 남동구 기업지원 사업 외에도 구정사항 및 행정사항, 각종 유관기관 지원 사업, 경제뉴스까지 제공함으로써 관내 기업인들을 위한 ‘기업 정보 종합 플랫폼’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홈페이지에는 1,000여 개사가 기업회원으로 있으며, 12,000여 건의 정보가 담겨있다.


또 유용한 기업정보,행정정보 등을 발췌해 매일 기업들에게 직접 이메일로 발송하는 ‘남동구청 기업지원 해피메일’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500여 명이 이용한다.


해피메일은 특기 각 기관별로 산재돼 있는 기업정보를 직접 찾아보는 수고를 덜 수 있어 기업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보 습득에 취약한 신생기업들에게는 기업지원 종합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직접 우편으로 발송해 빠른 경영의 안정화를 돕고 있다.


올해 4월까지 신생 기업 201개사에 대해 우편을 발송했으며, 전화상담 및 방문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우편물은 구청장 서한문, 기업지원 사업 종합 안내문, 기업지원 홈페이지 안내문, 해피메일 신청서 등으로 구성 돼있다.


남동구 기업지원과 관계자에 따르면 “기업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즉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면서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도 함께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남동구는 기업지원 홈페이지 개편을 통한‘남동 기업 홍보존’및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남동구 기업옴부즈만’을 구성하는 등 기업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모든 정보는 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선 문의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남동구 = 김민립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