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헝가리 유람선 침몰 대책 마련
경기도, 헝가리 유람선 침몰 대책 마련
  • 황영진 기자
  • 승인 2019.05.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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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5명 사상

 

헝가리 유람선 침몰로 발생한 사상자 일부가 경기도민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기도가 30일 대책마련에 나섰다. 
도는 이날 오후 1시30분 도청 신관 재난상황실에서 이재명 지사 주재로 ’긴급 재난점검 대책회의‘를 열었다. 도 소방재난본부, 사회재난과, 외교통상과, 보건복지국 등 관련 부서가 참여했다.
도에 따르면 현지시각 29일 오후 9시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로 인해 발생한 사상자 33명 가운데 5명이 도민이다.
A(53년생·여·군포)씨는 구조됐다. B(83년생·여·용인)씨, C(61년생·여·안양)씨, D(55년생·안양)씨, E(55년생·여·광명)씨 등 4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도는 대책회의를 통해 사고 피해자 가족별 담당자를 지정해 맞춤형 지원을 하기로 했다. 현지에 방문하는 가족에게는 비행기 표와 숙박 등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실종자 구조를 위해 도 소속 소방구조대 6명이 대기하고 있다. 또 실종자 수색·구조 지원을 위해 정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앞서 도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긴급대책 회의를 연 뒤 오전 11시 행정안전부장관 주재로 열린 영상회의에서 대책을 논했다.
이재명 지사는 “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져 정말 가슴이 아프다. 일단 사후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상황 파악, 피해자 가족 지원 등을 위해 각 부서에서 세밀한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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