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청년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 창업 재정지원 사업’ 참가자를 오는 6월 2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창의적 사업안과 열정으로 시작했지만, 경험 부족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업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들을 위해 추진됐다.
구는 이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상가 임차료와 공공요금, 창업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해 청년 창업자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고자 했다. 
지난 5월 27일에는 1차로 3명의 청년 창업가들과 6월 1일부터 내년 5월까지 각종 지원을 제공하기로 약정하고 체결식을 가진 바 있다. 
구는 오는 6월 22일까지 신청자를 추가로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7명(팀)을 선정하고 선정된 창업가에게는 1년 동안 매월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6월 1일 기준 부평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부평구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한지 1년 미만의 창업자이다. 
청년재정지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평구 청년 정책이 부평 청년들에게 희망을 만드는 계기가 되고 더 나아가 청년들의 역동성과 창의성이 부평의 미래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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