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일 구청 대회의실과 평생학습관 배움터1실에서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아빠와 아이의 일상생활 교감놀이” 및 “부모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계양구는 올해 전국 최초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했으며 아빠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친화적 출산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차 유아반(6세~8세) 20팀과 2차 영아반(3세~5세) 20팀을 모집했으며 이틀 만에 신청이 마감돼 자녀양육에 대한 계양구 영유아 부모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아빠와 아이의 일상생활 교감놀이 참여자들은 “아빠와 스카프놀이, 종이컵 쌓기 놀이, 풍선을 이용한 놀이”등 다양한 일상생활의 놀이를 함께하는 교감의 시간을 가졌으며, 아빠와 함께여서 신이 나는 아이들과 다정한 아빠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교감놀이 종료 후에는 계양구의 출산정책, 계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홍보와 함께 저출산 문제점과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영유아 부모들은 집에서도 아이와 놀이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유익했으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구는 앞으로도 직장생활로 바쁜 아빠들을 위해 육아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아이와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을 만들어 나가는 가정 친화적 출산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출산율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계양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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