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현덕면 방위협의회(위원장 이민덕)는 지난 5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덕면 6·25 참전용사회(회장 안태규) 어르신들과 함께 공군 8910부대를 방문해 안보현장을 견학하고 식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안태규 회장은 “6·25전쟁이 종료된지 70여년이 지났지만 그 날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며, “악몽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국가방위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부대원들에게 당부했다.
김천웅 현덕면장은 “지금의 자유와 평화는 조국을 지켜낸 순국선열과 참전용사의 희생 덕분이다”며, “이제는 참전용사 어르신들이 많이 별세하셔서 안타깝지만, 건강하셨으면 좋겠고 우리가 보답하는 길은 그 뜻을 잊지 않고 안보를 더욱 굳건히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평택 = 김창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