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는 6월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제276회 제1차 정례회’ 회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2018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며, 정례회 첫날인 4일에는 정례회 회기 결정 및 의사일정 협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상정할 계획이다. 
5일부터는 본격적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돌입해 3일간 소관 부서에 대한 ‘2018 회계연도 결산’및‘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 처리한다.
13일에 이어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는‘인천광역시 중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9건의 조례안과‘재단법인 중구 월디장학회 출연 동의안’ 등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14일부터 3일간 이루어지는 제5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9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및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계획돼 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상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구 관내 학교 도서관의 전문사서 배치를 확대해, 학교 도서관의 체계적인 운영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아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중구의회는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6회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인천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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