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노래주점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7분께 인천 계양구 계산동의 3층짜리 상가 건물 지하 노래주점에서 불이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노래방 내부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주민 8명이 긴급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15대와 소방관 38명을 투입해 발생 20여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 전기배선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