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우리꽃연구회 방영미 회장 일행은 10일 오전 신동헌 광주시장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4월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린 “제19회 우리꽃 전시회” 개최를 통한 분화체험 및 판매 수익금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광주시 우리꽃연구회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우리꽃전시회 때마다 회원들의 봉사를 통해 분화체험 및 우리꽃 판매장터를 운영해 그 수익금 전부를 성금으로 기탁해 오고 있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우리꽃전시회에서 분화체험으로 시민정서 함양과 봄을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해 사랑을 전달하는 활동들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 우리꽃연구회는 시민정서 함양과 우리꽃에 대한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4월 중 우리꽃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상설운영을 통해 사계절 내내 우리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광주 = 차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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