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에서 운영하는 김중업건축박물관은 지난 4월 18일부터 ‘건축을 향한 사진의 다섯 가지 시선’을 주제로 기획전시 《공간기억》을 운영하고 있다.
《공간기억》은 건축이 아닌 다른 예술의 분야인 ‘사진’이 건축을 바라보는 시선을 다루고자 기획된 전시로, 국내 22인, 국외 22인 총 44인의 작가 121점의 작품으로 구성된 전시이다.
김중업건축박물관은 안양시민의 보다 깊이 있는 문화향유를 위하여 안양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총4회의 기획전시 스페셜투어를 운영한다.
스페셜투어는 관람객이 작품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 또는 도슨트의 전시해설과 함께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다만, 관람료 전액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안양시나눔운동본부)에 기증되기에 기부하기 원하는 참여자는 자율적으로 관람료를 낼 수 있다.
스페셜투어 첫 회는 지난 달 13일 만안구청 명예시민과장회 4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바 있으며, 6월 14일과 20일 운영예정인 스페셜투어는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현재 6월 19일 스페셜투어는 안양시민 20명을 대상으로 모집 중이며 오후 2시부터 약 한 시간가량 운영될 예정으로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안양 =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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