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 10일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시민 이해도 증진을 위해 김포시민회관에서 개최한 ‘2019년 주민참여 예산학교’가 참여예산 위원 및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은 150여 명의 지역예산 위원과 일반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강사를 초빙해 평소 생소하기만 했던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직접 참여예산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는 실습 프로그램을 병행해 시민들이 좀 더 쉽게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해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김포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공모를 진행 중이며, 올해보다 20억 원을 확대한 50억 원의 예산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김포 = 안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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