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주안7동은 지난 11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시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동모금회에 매월 3만원이상 기부하는 착한가게 가입자가 30곳을 넘긴 신기시장에서 ‘착한시장’ 선포식을 열게 됐다.
행사에는 착한가게 가입자와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정명환 인천사회복지모금회장 등 40여명이 참석, 착한가게 가입자 소개와 착한시장 선포, 조형물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착한가게 후원금은 주안7동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1인 가구를 위한 반찬지원 등 이웃돕기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류창우 주안7동장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신기시장 착한가게 캠페인으로 현재까지 30여 곳이 참여, 착한시장으로 재탄생하게 됐다”며 “시장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기시장은 인천 전통시장으로는 최초로 ‘착한시장’으로 선포됐다.
미추홀구 = 김민립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