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 간 중구문화회관에서 20여 년 동안 인기가 식지 않는 엽기발랄 뮤지컬 <넌센스>를 공연한다.


뮤지컬 <넌센스>는 의문의 야채스프를 먹고 무려 52명의 수녀들이 식중독 증상으로 죽어 다행히 외출 중이라 목숨의 건진 5명의 수녀들이 죽은 다른 수녀들의 장례비 마련을 위한 발칙하고 황당한 과정을 그렸다. 


중구문화회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넌센스>에는 엄하지만 변덕스러운 원장수녀 역에 배우 민시양, 터프한 수녀원 2인자 허버트 수녀 역에 권보미, 큰 십자가에 맞아 기억상실인 엠네지아 수녀 역에 박보영이 출연하며, 솔로무대의 꿈을 꾸고 있는 로버트 앤 수녀 역은 정혜은, 귀여운 발레리나 예비수녀 메리 레오 수녀 역에 백주연이 맡는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엔티켓에서 진행 중이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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