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다음 달 청사내 베이비부머지원센터 오픈을 앞두고 이를 운영할 위탁기관과 10일 시청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위탁운영하게 될 기관은 인지어스 유한회사(이하 인지어스)로 시는 상공회의소,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학계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위탁기관 심사위원회를 열어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인지어스는 시와 상호협력 하는 가운데 시청사 2층에 문을 여는 베이비부머지원센터를 위탁받아 내년까지 운영하게 된다.
베이비부머에 속하는 신중년(1955년생 ∼ 1969년생) 세대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알선은 물론, 인생이모작 교육과 상담, 건강증진 및 문화 여가, 사회공헌활동 등을 지원하는 일을 주 업무로 담당한다.
또한 신중년 관련 통계자료 생산 및 제공 등 센터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도 맡게 된다.
안양 =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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