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장규 부군수와 김명남 옹진수협 상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옹진군의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쌀 기탁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쌀 560kg(20kg 28포)는 대부도 탄도 위판장 준공식에서 받은 축하 쌀로 옹진수협에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함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기탁을 진행하게 됐다. 
장천수 옹진수협 조합장은 “좋은 의미로 받은 쌀이 더 좋은 일에 사용되어 매우 기쁘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우리 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탁해준 옹진수협에 매우 감사하며, 기탁된 쌀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와 사례관리 대상자에게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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