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읍의 박종용님은 지난 12일 팽성읍사무소를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 상당 라면 34박스를 전달했다.
수십 년 동안 정기적으로 쌀과 라면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소외계층을 보살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종용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저소득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고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호성 팽성읍장은 “요즘같은 불경기에 지원이 많이 줄어든 상황에서 가뭄에 단비 같은 소중한 물품을 주셔서 감사하고 기탁된 성품은 지역내 소외되고 고통 받는 불우이웃들에게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평택 = 김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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