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기후변화로 예년보다 폭염특보가 한 달 이상 빠르게 발효된 가운데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냉방용품을 지원하며 방문건강관리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독거 및 거동불편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전문인력 7명이 1대1 가정방문과 안부전화를 통해 기초건강상태 수시로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쿨 매트 및 쿨 스카프 등 냉방용품을 지급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열악한 환경으로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무더위 쉼터로 안내하고 일사병·열사병 및 혈압·혈당 등 이상 소견자는 즉시 의료기관에 연계하는 등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방침이다.
김규일 파주시 보건소장은 “9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온열질환 집중관리로 어르신들이 폭염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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