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피엔에이코리아에서 지난 13일 양주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티셔츠 7150장(환가액 2145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대순 양주부시장, 최광태 ㈜피엔에이코리아 대표 및 이준 전무, 김종섭 경기섬유봉제협동조합 이사장, 류종우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변성원 한국섬유소재연구원장, 이종호 경기섬유지원센터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기부 받은 성품은 지난 1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고루 배분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김대순 부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여름용 의류 기부를 통해 관내 다양한 복지소외계층가구가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양주시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광태 ㈜피엔에이코리아 대표는 “모두 어렵고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활동을 하게 됐다”며, “기부한 의류로 무더운 여름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시원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선행에 참여한 ㈜피엔에이코리아는 2015년 창립한 의류·모자 제조업체로 ‘제11회 경기경제인대상’ 시상식에서 기술혁신부문을 수상하며 지속적으로 물품개발에 힘쓰고 있을 뿐 아니라, 경기도내 지역에 의류 등을 기부하는 지속적인 이웃돕기활동으로 나눔문화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양주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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