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사무국은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부천시와 함께 ‘오픈시네뮤직’(Open cine-music)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픈시네뮤직은 영화 상영과 음악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친화형 문화행사로 15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16회 개최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오픈시네뮤직은 15일 오후 7시 20분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상영작인 ‘우리들의 완벽한 세계’는 첫사랑을 간직한 ‘카와나’(스기사키 하나)가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 ‘이츠키’(이와타 타카노리)에게 용기 있게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영화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펼치는 색다른 공연과 BIFAN이 엄선한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픈시네뮤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천 = 정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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