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상태로 인천의 한 교차로에서 차량을 몰다가 신호위반 차량을 들이받은 30대 남성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투산 차량 운전자 A(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또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아반떼 차량 운전자 B(29)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10분께 인천 남동구의 한 사거리에서 음주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B씨의 아반떼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 동승자 등 총 5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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