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6월 3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어린이집(30개소)과 아동복지시설(4개소) 전체 34개소에 대해 전액 군비를 지원, 안전점검 전문업체에 의뢰해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연천군은 태풍, 집중호우와 같은 하절기 자연재해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과 취약아동들이 이용 및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영유아 시설인 어린이집과 아동의 생활공간인 아동복지시설에 대해 건축분야, 소방 및 전기분야 안전점검 전문업체 2개소에 용역을 의뢰하고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전문업체를 통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건축물의 설비, 구조, 형태, 건축법령 위반 여부, 전기안전 및 소방안전 분야를 점검해 현장의 다양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조치해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 할 계획이다.
연천군청 사회복지과장(과장 김영석)은 “관내 학부모들이 영유아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요보호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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