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는 우기를 대비해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공사 각종 시설물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6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되었으며 부천종합운동장, 소사국민체육센터, 장애인회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공사 사업장 15개소와 주차장 19개소 등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붕괴위험 절개지 및 축대 ·외부 배수관리 균열 부위 수방자재 구비현황 유사시 비상연락망 체계 다중이용시설 불법카메라 점검 등이다

이번 점검은 우기철을 대비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되었다고 공사 관계자는 밝혔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불안전요인과 집중호우 시 2차적 피해요소 등에 대해서는 긴급보수와 안전 진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김동호 사장은 재난안전사고 발생 위험 및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시설물인 공영차고지 및 충전소, 지하주차장 등 사업장 주변 지반 침하 및 시설물 관리 상태를 직접 체크하고, 현장직원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설물 관리 및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호 사장은 여름철은 각종 재난 재해가 많은 시기로 철저한 안전점검만이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할 수 있다.”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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