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정인조)6. 19.() 11,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장덕천 시장 및 자문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2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 수렴을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회의는 제18기 부천시협의회의 마지막 정기회의로 그동안의 활동 마무리와 9.1일부터 출범하는 19기 활동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한반도 체제와 남북관계 독자성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남북관계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주제로 부천시협의회 소속 자문위원들의 통일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또한, 18기 협의회 주요 활동 실적에 대한 동영상을 함께 보며 자문위원들과 부천시민들이 만들어간 2년간의 평화여정을 되돌아 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기회의를 주관한 정인조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장은 북중정상회담과 G20 정상회의 등 한반도를 둘러싼 빅이벤트가 연이어 전개되는 이때 교착상태에 빠진 비핵화 대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한반도의 완전한 평화정착을 위해 정부와 시민들의 적극적 염원을 발산하는 활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자문위원님들께서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승화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신 것에 대행기관장으로서 감사를 표한다고 말하며, 6.12 하노이 북미회담 이후 한반도 평화시계가 전진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올해에는 터닝포인트가 분명히 생길것이라고 전망했다.

18기 부천시협의회는 임기가 80여일 남아있지만, 잔여 임기동안에도 평화로운 한반도 구현을 위한 역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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