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경제 챙기기 일환으로 경기도시공사와 ‘광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동헌 시장과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시공사는 앞으로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관련 공사 진행시 관내 인력, 생산물품 및 건설 기계·장비 등을 우선 사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도시공사와 지역경제 살리기 실천을 위한 협력기반을 구축, 관내 중소기업 생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광주역세권 내 공공분양·임대아파트 1천531세대를 건설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신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실현과 미래 시대를 준비해 도시 성장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 = 차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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