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불법 체류 하면서 운전 면허가 없는 상태로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내 조사를 받던 40대 중국인 1명이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서 검거했다.
인천 논현경찰서에 24일 무면허 상태로 접촉사고를 낸 뒤 지구대에서 달아난 A(40)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22분께 인천 남동구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낸 혐의로 인근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다가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지구대로 임의 동행돼 경찰서로 가기 위해 대기하던 중 경찰관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달아났다. 
달아난 A씨는 24일 오전 6시19분께 경기도 화성의 한 길가에 차량을 주차하고 잠을 자고 있다가 추적에 나선 경찰에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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