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초등학교(교장 양명숙)는 부천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년 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611~623)에 참가하여 그동안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한 실력을 맘껏 발휘해 사물놀이 금상과 판소리(김세희)금상 기악독주(한승원)은상 기악합주 동상을 수상하였다.

613일 사물놀이에 참가하여 수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당당하게 금상을 수상하며 9월에 개최되는 경기도대회의 출전권을 받았다. 초등부는 원미초등학교 사물놀이가 금상을 차지하고 중등부에서는 원미초 졸업생의 연합팀이 금상을 차지하여 2관왕의 셀렘과 함께 커다란 자신감을 안겨주었다.

또한 623일 판소리에 참여한 김세희 어린이도 금상을 수상하며커다란 영예를 안게 되었다.

사물놀이를 직접 지도하시는 이미숙 교감선생님의 국악에 대한 사랑은 그 어느 누구도 따를 수 없을 만큼 열정적이며 그 둥지 안에서 살고 있는 것처럼, 고막을 울리는 리듬에 사랑을 담아 학생들을 지도하여, 마른땅에 물이 스미듯 점점 국악을 사랑하게 되고 교우관계도 좋아지며 품성을 바르게 가지게 되는 반듯한 학생이 되어가고 있다.

원미초 사물놀이부 중등부 연합팀 경기도 대회 본선 진출

9월 수원에서 개최되는 본선에 사물놀이 분야에 원미초 학생과 더불어 연합으로 이루어진 중등부까지 두 팀 모두 진출하게 되어 다시 한 번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열심히 연습하여 좋은 성적을 내보자며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고는 모든 사람들이 칭찬하였다.

대회 때의 사물놀이 관람석에서는 모두 열정으로 하나 되는 모습을 지켜본 학부모님들은 눈물을 흘리면서 감상을 하였고 가슴 벅찬 공연을 보았다며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었다.

ㅇㅇ학부모님은 계속 머리에 남아있는 잔상의 리듬에 따라 기쁘고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면서 즐거움을 표현해 주었다.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심곡천 국악의 밤 행사에서도 사물놀이와 국악 합주 기악등 신명나는 공연을 보여주었고 각종 국악행사에서 여전히 러브콜을 받고 있는 원미초 학생들은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악 발전에 이바지 하는 인재로 자라게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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