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의회(의장 최재현) 홈페이지가 트렌디한 감성적 화면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접근성을 강화한 홈페이지로 새롭게 개편해 내달 1일 오픈한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한 홈페이지는 일반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기기 등 다양한 기기에서 남동구의회 및 의정활동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인터넷 방송 페이지에서는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의정활동(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 등) 인터넷 생방송과 녹화방송은 물론, 모바일 생방송까지 가능하다.


또한 시각장애인 및 청각장애인들을 위해서 영상장면과 회의록을 함께 볼 수 있도록 영상회의록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했다.


영상회의록 시스템은 장애인 웹 접근성 관련 법 시행에 따라 동영상 컨텐츠에 동기화 된 자막을 제공하는 기능으로 모든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상기반 환경을 조성한 것이다.


최재현 의장은 “옷도 시대별로 유행이 있어 디자인도 매년 바뀌듯이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특히 의정활동 실시간 생방송은 구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주민의 대변자 역할을 제대로 하는 의원들이 누구인지 주민들께서 직접 평가할 수 있는 장치가 될 것이며, 의원들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신뢰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의회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43,828만원(방송송출시스템 구축 36,470천원, 홈페이지 개편 7358만원)을 투입했다.
인천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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