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금창동(동장 이선예)은 26일, 금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무더위 취약계층 80명에게 시원한 여름이불을 한 채씩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금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를 선정하고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정윤성 위원장은 “날씨가 더워져도 겨울에 쓰던 이불을 그대로 쓰거나 오래된 이불을 사용하시는 취약계층에게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선예 금창동장은 “오늘 여름이불을 후원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지난 여름은 폭염과 열대야로 여름나기가 힘들었었는데 이번 여름이불 지원을 통해 무더운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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