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홀로어르신 21가정을 방문해 삼계탕과 제철과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여름 폭염을 대비해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보양음식을 함께 전달한 것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에게 폭염주의보 발령 시 가급적 밖으로 외출을 삼가 줄 것을 당부하며 예방 수칙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한 어르신은 “무더위 잘 이겨내라고 음식도 챙겨주고 직접 찾아와 안부도 물어봐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이경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위 피해를 입으시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다양한 민간 자원을 발굴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 = 장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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